여가부,‘제6회 청소년특별회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

[한경닷컴] 여성가족부는 13일 이주영,신낙균 의원과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등 학계,정계,범청소년계 인사 11명으로 구성된 제6회 청소년특별회의 추진위원회의 위촉식을 진행한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의해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2005년부터 매년 열렸다.그동안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했던 정책과제들은 해당 부처의 협의를 거쳐 국가정책에 반영돼 왔으며 5년간 정책과제 채택률은 평균 83%이라고 여가부 측은 설명했다.지난해에는 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 등 4개 분야 20개 정책과제를 교육과학기술부 등 4개 부처에 제안해 14개 과제가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오는 10월까지 각 지역별로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정책토론회, 실천 캠페인 등을 전개한 후 결과를 정부 부처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본회의에 최종적으로 보고하게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