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도에 추격 당하는 한국車

중국과 인도 등 후발주자들이 글로벌 신흥시장 곳곳에서 한국 자동차의 질주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 들어 중국과 인도 이집트 칠레 등에서는 이미 현대 · 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 정도 낮은 가격에 기술력까지 갖추기 시작한 중국 지리자동차,BYD,인도 타타자동차 등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섰기 때문이다. 소형차 시장을 둘러싼 후발주자들과의 경쟁이 갈수록 힘겨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