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웰카운티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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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에 101㎡형 31세대, 118㎡형 5세대 공급
셀트리온, 애니파크 등 외국인 기업들도 계약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 공급 중인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다.인천도개공은 송도 국제학교를 운영하게 되는 '채드윅 인터내셔널'과 송도 웰카운티 3단지 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송도에서 국제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채드윅은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101㎡형 31세대와 118㎡형 5세대 등을 인천도시개발공사로부터 임차해 이용하게 된다. 이 주택은 교사들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송도 국제학교 개교를 앞두고 숙소 확보가 시급했던 채드윅의 필요와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을 펼친 공사의 이해 관계가 맞물리면서 이뤄졌다.이 외에도 최근 채드윅을 포함해 셀트리온과 애니파크, 웨비오, 코암 등 경제자유구역 내 다양한 업종의 외국인 입주업체들이 모두 43세대를 계약하는 등 웰카운티 임대주택에 대한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도개공 관계자는 "공급을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는 별 반응이 없다가 웰카운티 아파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단기간에 문의와 계약이 몰리고 있다" 며 "홍보물 1000개를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외국기업을 방문한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셀트리온, 애니파크 등 외국인 기업들도 계약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국제도시에 공급 중인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이 각광을 받고 있다.인천도개공은 송도 국제학교를 운영하게 되는 '채드윅 인터내셔널'과 송도 웰카운티 3단지 내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36세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송도에서 국제학교 운영을 시작하는 채드윅은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101㎡형 31세대와 118㎡형 5세대 등을 인천도시개발공사로부터 임차해 이용하게 된다. 이 주택은 교사들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송도 국제학교 개교를 앞두고 숙소 확보가 시급했던 채드윅의 필요와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을 펼친 공사의 이해 관계가 맞물리면서 이뤄졌다.이 외에도 최근 채드윅을 포함해 셀트리온과 애니파크, 웨비오, 코암 등 경제자유구역 내 다양한 업종의 외국인 입주업체들이 모두 43세대를 계약하는 등 웰카운티 임대주택에 대한 계약이 급증하고 있다.
도개공 관계자는 "공급을 시작한 지난해 9월부터 연말까지는 별 반응이 없다가 웰카운티 아파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단기간에 문의와 계약이 몰리고 있다" 며 "홍보물 1000개를 가지고 지난 1년 동안 외국기업을 방문한 효과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