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횡령·사기혐의로 소속사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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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씨(37)가 전속 계약금 문제로 연예 기획사에 고소를 당했다.
13일 서울서부지검은 "연예기획사 A사는 지난 5일 신씨가 연예활동 의사 없이 전속 계약금을 받아챙겨 재산상 피해를 봤다며 신은경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사는 고소장에서 "신은경은 지난 5월 전속계약을 맺고 1억1300만원을 챙긴 뒤 연예활동은 하지 않았다"며 "같은 달 법인 통장에서도 2871만원을 마음대로 꺼내썼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신은경의 전 매니저 김모씨는 A사로부터 같은 혐으로 고소됐으나 신씨의 연예활동이 불가피했던 사유가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은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3일 서울서부지검은 "연예기획사 A사는 지난 5일 신씨가 연예활동 의사 없이 전속 계약금을 받아챙겨 재산상 피해를 봤다며 신은경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사는 고소장에서 "신은경은 지난 5월 전속계약을 맺고 1억1300만원을 챙긴 뒤 연예활동은 하지 않았다"며 "같은 달 법인 통장에서도 2871만원을 마음대로 꺼내썼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 신은경의 전 매니저 김모씨는 A사로부터 같은 혐으로 고소됐으나 신씨의 연예활동이 불가피했던 사유가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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