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행정인턴 438명 모집… 오는 16일까지

[한경닷컴] 서울시는 오는 16일까지 하반기 행정인턴 43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인턴에 선발되면 이달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5개월 동안 월~수요일은 8시간, 목요일은 6시간씩 주 4일(30시간) 일하게 된다.채용분야는 행정·사회복지·전산분야와 건축·토목·통신분야, 환경·기타분야 등 세 가지다. 인턴에 지원하려면 채용 공고일인 14일 현재 서울시 주민이어야 하고, 18세~29세인 대학 또는 전문대 졸업자 중 미취업자로 국가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지난해부터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일자리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했거나 취업이 결정된 취업예정자인 경우, 또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휴학 중인 경우는 응시할 수 없다.하지만 취약계층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은 정부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있어도 다시 지원할 수 있고 35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한 다음 나머지 구비 서류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전형 외에 별도 시험은 치르지 않는다.최종 선발자는 오는 21일 발표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