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아 모델' 최은정, '화보 촬영 200만원 만족해?'

최근 '10대는 벗기에 좋은 나이' 등 수위 높은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그라비아 모델 최은정의 수입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은정 등 그라비아 모델들이 소속돼 있는 사과우유 커뮤니케이션의 심영규 대표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그라비아 산업이 활성화되지 않아 모델들이 받는 모델료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심 대표는 "모델의 수입료는 모델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2년 계약에 약 300만원의 전속 계약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어 "화보 촬영시에는 회당 200만원의 금액이 추가로 지급되며, 화보가 제 2, 3의 컨텐츠로 활용돼 수익이 발생할 경우 총 수입액의 5%를 모델이 받는다. 100만원 이하의 출연료의 경우는 모두 모델이 전액을 가져간다"라고 그라비아 모델의 수익에 대해 전했다.

이와 관련, 최은정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내 수입에 만족한다"고 의견을 덧붙였다. 한편, 최은정은 대표 그라비아 모델로, 최근 모 방송에 출연해 '10대는 벗기에 좋을 나이', '늙은 모델이 벗으면 역겹다' 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