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역사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솔로몬證
입력
수정
솔로몬투자증권은 14일 유한양행에 대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 비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올해 1분기에 턴어라운드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2010년 하반기의 외형성장세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2011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외형성장세 및 수익성 상승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17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54억원으로 추정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한양행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5년 이후 계속 20배에 머물렀으나, 2008년부터 낮아져 올해 유한양행의 예상 PER은 12.2배로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 애널리스트는 "성장성과 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지금 매수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의 실적은 지난해 4분기 바닥을 찍고 올해 1분기에 턴어라운드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2010년 하반기의 외형성장세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2011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외형성장세 및 수익성 상승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5.0% 증가한 17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54억원으로 추정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한양행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05년 이후 계속 20배에 머물렀으나, 2008년부터 낮아져 올해 유한양행의 예상 PER은 12.2배로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 애널리스트는 "성장성과 안정성 등을 감안하면 지금 매수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