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수익성 개선 긍정적.. 매수"

미래에셋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천원을 유지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2분기는 유럽 영향과 중국 공장 Ramp up 지연으로 기존 전망 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률 개선으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하반기 성수기를 앞두고 월 1억7천만개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장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ED 원재료 공급 부족으로 LED 패키지의 단가 인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LED TV의 주요 부품 중 하나인 고휘도 도광판의 공급 부족으로 44.3%의 지분을 보유한 토파즈의 수혜가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011년 예상 EPS 대비 PER 16.5배 수준이라며 "3년간 EPS CAGR 108%를 고려할 때 높은 밸류에이션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