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스튜디오, ‘테라’ 유럽 진출 본격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유럽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프록스터 인터렉티브 픽처스 AG(대표 크리스토프 게링거)와 온라인 게임 ‘테라’의 유럽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유럽 서비스 계약을 통해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게 됐으며 독일어, 영국어, 프랑스어 등의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럽연합 27개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록스터는 북미와 유럽지역에만 200만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룬즈오브매직’을 비롯해 ‘스톤에이지2’, ‘바운티베이온라인’ 등을 서비스하는 유럽 내 1위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강석 대표는 "유럽 온라인게임시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성공적인 퍼블리싱을 경험한 프록스터와 계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 게이머들이 ‘테라'의 사실감 있고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을 만족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