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개인사업자 우대 ‘신한파워 사업자대출’

[한경닷컴] 신한은행은 특별자금을 조성해 개인사업자에게 금리우대 혜택 및 유동성을 지원하는 ‘신한 파워 사업자대출’을 16일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신용등급 BB 이상의 개인사업자에게 대출만기 1년 이내，계좌당 대출금액 3억원 이상인 신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최대 0.7%포인트의 금리를 감면해준다.

또 신한은행과 처음 대출거래를 하는 고객에게는 추가적으로 0.2%포인트를 우대하는 등 부수거래 조건별로 최대 0.5%포인트의 추가 금리감면 혜택이 있다.기본 0.7%포인트와 합하면 총 1.2%포인트까지 금리우대가 가능하다.

‘신한 파워 사업자대출’의 총 대출 규모는 1조원 한도 내에서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거래를 늘리는 개인사업자들에게 낮은 금리의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금융비용 절감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