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로코커리' 론칭…건대 스타시티에 1호점

종합외식기업 CJ푸드빌이 15일 건대입구 스타시티에 커리 전문점 '로코커리'를 열었다.

강황 큐민 코리엔더 카다몬 캐러웨이 클로브 등 23가지 향신료 및 재료를 조합한 뒤 24시간 이상 숙성시킨 3가지 소스를 골라먹을 수 있다. 대표 커리 메뉴로는 쇠고기와 양파를 듬뿍 넣은 '비프어니언 커리'(8800원) 봉골레와 매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인 '칠리 봉골레커리'(9500원),옐로 소스와 닭다리살이 잘 어울리는 '옐로 치킨 커리'(8500원) 등이 있으며 커리는 모두 1만원 이하다. 커리와 함께 담백한 빵인 '로띠'와 치킨 샐러드,치킨 등 사이드 메뉴도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은 레스토랑에선 빕스 차이나팩토리 씨푸드오션 등 대형 패밀리레스토랑만 운영했지만,이 브랜드는 가맹점 영업을 겨냥해 개발했다. 향후 직영점 매장을 추가 오픈한 뒤 2012년부터 가맹 사업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모든 방문객에게 미니 샐러드와 음료를 테이블당 1세트씩 제공하고 CJ푸드빌 패밀리포인트카드 회원에게는 20%를 할인해준다. 또 선착순 50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쿠폰북을 준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