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기관 7일째 '사자'

코스닥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아슬아슬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11%) 오른 502.29를 기록중이다.기관이 7일 연속으로 '사자'세를 유지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121억원 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도 15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12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은 오르고 있지만,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은 떨어지고 있다. 셀트리온과 다음, 동서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 방송서비스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비금속,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 업종은 떨어지는 중이다.서울 반도체가 기관의 매수세와 LED 시장 확대 기대감에 강세다. 1.34% 오르고 있다.

비츠로셀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1.95% 상승중이다.

현재 상한가 9개를 포함한 44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70개 종목은 떨어지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