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스마트폰, 가수 ‘세븐’과 만난다

캐나다 림(리서치 인 모션)社의 스마트폰 ‘블랙베리볼드9700’과 가수 세븐이 만난다.

림 코리아는 블랙베리볼드 9700과 세븐의 신규앨범 ‘디지털 바운스’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 개최되는 ‘세븐 디지털 바운스 릴리즈 파티’에서 블랙베리볼드 9700의 시연회를 갖고 세븐과 함께 하는 포토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세븐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볼드9077 화이트 모델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 행사 후에는 세븐이 직접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트위터, 메신저 등의 인스턴트 메시징과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시도한다.

림 코리아는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세븐의 모습이 담긴 블랙베리 스마트폰 액세서리인 젤라 스킨 한정판을 세븐의 신규 CD 앨범을 구매하는 BlackBerry 구매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또 볼드9077 사용자들을 위한 세븐의 테마 앱도 무료로 제공한다.

블랙베리볼드 9700은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으로 3G (HSDPA)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내장 GPS 및 와이파이, 320만 화소 카메라와 뛰어난 색상의 선명한 디스플레이 화질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수명도 강화돼 최장 38시간의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