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뷰티사업자 위한 공동브랜드 '본연애'

뷰티서비스에 종사하는 영세 사업자들이 '본연애(本然愛)'라는 공동브랜드를 쓸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헤어 피부 네일 등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세업자들이 함께 쓸 수 있는 공동브랜드 '본연애'를 출범시킨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헤어 피부 네일 등 3개 분야에서 필헤어,오성피부관리,그린핑거 등 9개 시범 사업자를 뽑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사업자는 내달 초까지 간판 교체,리모델링 등을 마치게 된다. 또 이달 말 통합 홈페이지(www.bornya.or.kr)를 만들어 마케팅을 지원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본연애'를 브랜드로 쓰는 사업자에 정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