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수해 피해지역에 서비스팀 파견

[한경닷컴] GM대우자동차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침수 차량을 점검한 후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줄 방침이다.전국 GM대우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 중 수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을 대상으로 전체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정종욱 애프터서비스 담당 전무는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차량은 시동을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하는 방법으로 정비사업소까지 옮겨야 한다”며 “무리해서 시동을 걸면 엔진,변속기 등이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 관련 문의는 080-3000-5000.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