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국산돼지 전문몰 하반기 오픈

[한경닷컴] G마켓과 옥션은 19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내 양돈사업의 인터넷 판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산 돼지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 ‘프리미엄 한돈(韓豚)관’을 하반기중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국산 돼지를 뜻하는 ‘한돈’을 전문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 판매처로,선진포크 돈마루 등 전문 국산 돼지 브랜드업체가 입점을 준비중이며 내달 초 G마켓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이외에도 G마켓과 옥션은 온라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국산돼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류광진 G마켓-옥션 부사장은 “두 사이트의 축산물 카테고리는 매년 30~60% 성장해 신선식품 내 효자 상품군”이라며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국산돼지를 공식 판매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주고 사이트 이미지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