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비서실 소통 잘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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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대통령실 자체가 소통이 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난주 청와대 개편 후 처음으로 가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그래야 국민과 청와대간 소통이 잘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어 “수석회의도 형식적으로 흘러가선 안되고 충분하고 격렬한 토론이 있고 나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청와대는 일상적 보고 보다는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많이 다뤄야 한다”며 “오늘 결정할 일은 미루지 말고 오늘 해야 한다.내가 늘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니까 언제라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좀 더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베트남 신부 고(故) 탓 티 황옥 씨가 부산에서 남편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신부의 부모를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 부모의 출국 비행기 시간 때문에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며 “대사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이 대통령은 이날 지난주 청와대 개편 후 처음으로 가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하고 “그래야 국민과 청와대간 소통이 잘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어 “수석회의도 형식적으로 흘러가선 안되고 충분하고 격렬한 토론이 있고 나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청와대는 일상적 보고 보다는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많이 다뤄야 한다”며 “오늘 결정할 일은 미루지 말고 오늘 해야 한다.내가 늘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니까 언제라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특히 “서민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고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좀 더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베트남 신부 고(故) 탓 티 황옥 씨가 부산에서 남편에게 살해된 사건과 관련,“신부의 부모를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 부모의 출국 비행기 시간 때문에 만나지 못해 안타깝다”며 “대사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