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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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
* 케이피케미칼
주력 제품인 TPA(폴리에스터 원료) 시황 호조가 지속되면서 2010년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M&A를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이 대단히 성공적이다.
해외 자회사들의 선전에 따른 지분법 증가가 예상된다.
◇ 삼성증권
* 삼성물산
이익기여도가 높은 삼성전자 등의 그룹 관계사 공사 수주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발전 플랜트의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어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상위 수준의 재무구조 와 낮은 주택 리스크 등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다.
* 인터플렉스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와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수율 개선과 비용 절감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예정된 자회사 시그네틱스의 상장이 자산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GKL
중국 경제성장과 위안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입장객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월부터 신용카드 칩 구매를 허용함에 따라 인당 Drop액(칩구매액, 배팅금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하락하던 홀드율이 일반 방문객의 비중 증가로 지난 6월부터 개선되고 있다.
◇ 우리투자증권
* 대우증권
수탁수수료와 순이자수익 등 핵심영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이익 흐름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이익증가요인도 보유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작업이 하반기 중 진행될 것으로 보여 약 8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된다.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 하반기에 추가로 집행된다면 최소 3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돼 긍정적이다.
* 남해화학
옥수수 재고량 감소 전망에 따라 옥수수 가격과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천200억원과 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기후예보센터는 2010년 하반기 라니냐 발생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지난 7월 9일 발표된 2011년 글로벌 곡물 재고량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4억 6천 3백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작지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곡물 수요는 증가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