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이하얀, 딸과 단둘이 사는 반지하 생활 공개


최근 20kg의 체중감량으로 화제가 된 연기자 이하얀이 딸과 함께 사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이하얀은 최근 케이블채널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에 출연, 외모 콤플렉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으로 인해 75kg까지 늘었던 몸무게를 힘들게 뺀 이하얀은 "갑자기 뺀 살 때문에 살이 탄력을 잃어 나이가 들어 보였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지 못해 10년이 지난 옷을 그대로 입고 다녔다"며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에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다"고 이혼 후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성형, 트레이닝,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뷰티 원정대 5인방은 이하얀의 변신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성형외과 전문의 김준호 박사는 이하얀의 동안 피부를 찾아주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위해 전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박만현 스타일리스트는 이하얀의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이하얀의 집을 방문했는데 각종 살림살이와 어릴 때부터 입어온 옷들로 가득찬 반지하 방을 본 후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하얀의 변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방송을 통해 딸과 단둘이 사는 그녀의 일상과 다시 꿈꾸는연기자에 대한 열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딸과 함께한 이하얀의 자신감 되찾기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하얀의 변신스토리는 20일 밤 12시 30분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를 통해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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