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IFRSㆍU빌링ㆍ전자세금계산서ㆍ금융ERP가 新성장동력"

김용우 대표 '제2도약'
더존비즈온이 최근 계열사를 합병하고 마케팅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기업 재편에 나서는 것은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는 "주요 수익원이 될 네 가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솔루션,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U-빌링(유비쿼터스 결제) 서비스,금융ERP ASP(임대) 서비스 사업을 꼽고 있다"고 말했다.

IFRS 분야에서는 주요기업에서 더존비즈온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금융ERP ASP 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우리은행,신한은행 등과 함께 금융 CMS서비스와 ERP가 결합된 서비스를 내놨다. 전자세금계산서 분야에서는 'Bill36524'를 출시하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Bill36524의 '바로 수금 서비스' 기능은 전자세금계산서를 전송할 때 대금 청구와 수금을 편리하게 도와주고,수취한 전자세금 계산서에서 곧바로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SK텔레콤과 중소기업용 경영솔루션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10월 말까지 모바일 경영 솔루션인 '커넥티드 매니지먼트'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서비스 확산을 위한 유 · 무선 회선판매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