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애만' 이선호, 수갑차고 자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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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선호가 수갑을 차고 잠을 사는 특이한 사연을 밝혔다.
이선호는 20일 오후 경기도 일산의 한 일식당에서 가진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간담회에서 "잠을 잘 때 손에 양말을 끼고 수갑을 차고 잔다"고 밝혔다.이선호는 "아토피가 있어서 유제품을 전혀 못 먹는다"며 "유제품을 먹으면 자다가 저도 모르게 몸을 긁게 된다. 자면서 손톱으로 긁어 상처가 나 양말을 끼고 수갑을 차고 자게 됐다"고 고충을 설명했다.
이어 "그냥 쇠로 된 수갑은 아파서 손목이 아프지 않은 걸 사려고 성인용품점에서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선호는 현재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가난한 의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