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급등 "실적 하반기가 더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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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태양광 관련주들이 또다시 랠리에 나서고 있다. 호전된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만6500원(6.00%)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DN, 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 오성엘에스티 등도 1~3%대 강세다.실적이 뒷받침되는 태양광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
OCI는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1780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6258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1.1% 증가한 1544억8500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반기 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며 "더욱이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상반기 50~5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55~60달러로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10월에는 디보틀네킹(생산효율화) 작업을 통해 총 3만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로 성장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우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너지도 지난 16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7억41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9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87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억1400만원으로 77.9%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1만6500원(6.00%) 오른 2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DN, 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 오성엘에스티 등도 1~3%대 강세다.실적이 뒷받침되는 태양광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
OCI는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1780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6258억5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4.2%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1.1% 증가한 1544억8500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하반기 실적이 더욱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망이 밝다"며 "더욱이 폴리실리콘 가격이 1kg당 상반기 50~55달러에서 하반기에는 55~60달러로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10월에는 디보틀네킹(생산효율화) 작업을 통해 총 3만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로 성장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가 경쟁력 우위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너지도 지난 16일 올 2분기 영업이익이 47억41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는 9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87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억1400만원으로 77.9%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