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해외 핵심인력 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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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글로벌 핵심인력을 또 영입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서다.
이 회사는 21일 대만 현지법인인 주성퍼시픽의 총괄책임자로 미국 램리서치 출신인 스테판 젱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또 중국법인인 주성차이나의 영업·관리 책임자로 세계 1위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출신의 제임스 영씨를 임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에 앞서 올 1월에 JP모간의 반도체·태양광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인 조 펭씨를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AMAT의 반도체 영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씨를 프로젝트매니저(PM)으로 각각 영입했다.또 5월에는 해외 고객총괄 부사장에 피터 얀(Peter Yan) 미국 펜타곤 테크놀로지스 아시아지역 책임자를,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부사장에 함무영 미국 플라즈마소스 대표를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현재 수주잔고 기준으로 해외 매출이 70%에 달하고 앞으로 이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핵심인력을 잇따라 확보하는 것은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핵심인력 확보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만,독일 등 기존 현지법인에 추가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세웠다.황철주 대표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와 해외 진출이 주성엔지니어링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이 회사는 21일 대만 현지법인인 주성퍼시픽의 총괄책임자로 미국 램리서치 출신인 스테판 젱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또 중국법인인 주성차이나의 영업·관리 책임자로 세계 1위 반도체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AMAT) 출신의 제임스 영씨를 임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에 앞서 올 1월에 JP모간의 반도체·태양광 분야 전문 애널리스트인 조 펭씨를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AMAT의 반도체 영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씨를 프로젝트매니저(PM)으로 각각 영입했다.또 5월에는 해외 고객총괄 부사장에 피터 얀(Peter Yan) 미국 펜타곤 테크놀로지스 아시아지역 책임자를,엔지니어링 부문 총괄 부사장에 함무영 미국 플라즈마소스 대표를 영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현재 수주잔고 기준으로 해외 매출이 70%에 달하고 앞으로 이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핵심인력을 잇따라 확보하는 것은 글로벌 장비 제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핵심인력 확보와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만,독일 등 기존 현지법인에 추가해 최근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세웠다.황철주 대표는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와 해외 진출이 주성엔지니어링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