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밑으로 '하락'…철도·풍력株 '상승'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 시장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2.42포인트(0.48%) 하락한 497.30을 기록하고 있다 . 기관이 228억원 어치릐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다 . 외국인도 4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개인만이 389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방어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들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소폭상승하고 있을 뿐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동서, SK컴즈 등이 하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브라질 고속철 수주 기대감에 삼현철강, 대아티아이 등 철도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풍력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도 상승하고 있다. 유니슨을 비롯해 용현BM, 평산, 태웅 등이 상승세다.상한가 종목은 12개이며, 상승종목은 350개다. 하한가 종목은 4개, 하락종목은 546개이며 보합종목은 85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