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ㆍ페라리도 대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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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30 평일하루 995弗람보르기니,페라리,벤틀리,포르쉐….일반 소비자들이 구입하지는 못할지언정 운전대라도 잡아봤으면 하고 꿈꾸는 '드림카(dream car)'이자 세계적인 럭셔리 자동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만장자가 아니더라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뉴욕,마이애미,라스베이거스,애틀랜타에서 이들 드림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전문 렌트업체인 '고담 드림 카(Gotham Dream Cars)'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에서 대여하면 가능하다. 대당 가격이 10만~20만달러가 넘는 슈퍼카 · 럭셔리카를 빌리는 비용은 만만치 않다. 고담은 페라리430 차량 한 대를 평일 하루 995달러에 대여한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은 2250달러에 빌릴 수 있다. 그것도 요즈음 할인한 가격이다.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차량은 주말 대여비가 3540달러에서 2950달러로 내렸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