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女격돌…채연 컴백 vs 나르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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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여가수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뜨겁다.
22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는 1년여 만에 첫 컴백무대를 선보이는 채연, 나르샤를 비롯 섹시 걸그룹 포미닛, 미쓰에이, LPG 등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채연은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자 특유의 개성이 가득 담긴 댄스곡 ‘봐봐봐’로 팬들을 처음 만난다. 한층 성숙미가 느껴지는 섹시한 댄스와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원조 섹시퀸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첫 솔로주자 나르샤는 ‘삐리빠빠’로 선배 채연의 아성을 위협한다. 나르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털털한 매력과는 달리 몽환적이고 섹시한 콘셉트으로 시청자를 휘어잡을 예정.
이와 함께 이번 주 엠 카운트다운에는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으로 급상승중인 포미닛, 무서운 신예 미쓰에이, 8등신 걸그룹 LPG, 블랙펄 등이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포미닛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의 주제곡인 ‘슈퍼스타’를 단독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월드스타 원더걸스 전미투어의 뜨거운 현장을 밀착 취재한 ‘메이드 인 원더걸스’, 데뷔 2년 차를 맞아 한층 성숙해진 투애니원의 ‘2NE1 TV 시즌2’ 티저 영상도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엠블랙, 원투, 틴탑, 지나(G.NA), 제국의 아이들, 나오미(feat.H-유진), 영건 등도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