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락 반복…시총 상위株 '혼조'

코스닥 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49포인트(0.09%) 내린 496.26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세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497.84까지 반등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0억원씩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개인은 2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이날 코스닥 시장은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반등했다. 그러나 약한 상승률을 보이던 끝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종별 및 종목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비금속 등의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유통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서울반도체, 셀트리온, OCI머티리얼즈, 태웅, SK컴즈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CJ오쇼핑,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주성엔지니어링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390개다. 하한가 종목은 2개, 하락종목은 432개다. 보합종목은136개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