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상용차, "국내서 '유로-5' 인증 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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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수입·판매사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벤츠트럭이 SCR(선택적 환원촉매 저감방식) 기술이 적용된 상용차 최초로 국내에서 실시된 '유로-5'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 주력 모델인 악트로스는 최근 국내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통과해 국내 시판되는 SCR 상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유로-5 인증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다임러의 친환경 기술의 핵심인 '블루텍(BlueTec)' 시스템은 적은 비용으로 배기 유해 물질을 줄여주고, 디젤 엔진 특유의 힘과 연료효율성은 그대로 유지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실현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블루텍이 장착된 '뉴 악트로스' 40톤 급(트레일러장착 트랙터)가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인증기관인 DEKRA(The German Automotive Inspection Agency)에서 실시한 연비 테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트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이 회사 로버트 바이트 부사장은 "국내 유로-5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음으로써 벤츠트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2일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 주력 모델인 악트로스는 최근 국내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통과해 국내 시판되는 SCR 상용차 가운데 처음으로 유로-5 인증을 받은 브랜드가 됐다.다임러의 친환경 기술의 핵심인 '블루텍(BlueTec)' 시스템은 적은 비용으로 배기 유해 물질을 줄여주고, 디젤 엔진 특유의 힘과 연료효율성은 그대로 유지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실현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지난 2008년 3월에는 블루텍이 장착된 '뉴 악트로스' 40톤 급(트레일러장착 트랙터)가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인증기관인 DEKRA(The German Automotive Inspection Agency)에서 실시한 연비 테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연비가 좋은 트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이 회사 로버트 바이트 부사장은 "국내 유로-5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음으로써 벤츠트럭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