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사외이사 2명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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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은 계열사 내 2명의 사외이사를 22일 퇴임 처리했다. 기아차는 박영수 사외이사,현대모비스는 어윤대 감사위원회 위원을 각각 퇴임 조치했다. 박 이사가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어 위원이 KB금융지주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사직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두 사외이사는 모두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 때 선임됐다. 현대 · 기아차는 2명의 사외이사가 중도 사퇴했지만 내년 주총 때까지 추가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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