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석주, 결혼 앞두고 예비신부에게 특별 제작 드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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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석주가 오는 8월 14일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와 함께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윤석주는 지난 6월 13일 강남에 위치한 W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에서 8살 차이가 나는 예비신부인 박경민(27)씨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웨딩드레스와 한복을 준비해서 촬영에 임했다.특히 이 드레스는 지난 46회 대종상시상식에서 유명 배우들이 입은 드레스로 예비신부를 위해서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결혼을 진행한 알앤디클럽의 권영찬 대표는 "윤석주가 예비신부를 위해 유명 쥬얼리 업체에서 직접 디자인을 의뢰한 커플링과 함께 프러포즈를 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다"며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윤석주가 감탄했다"고 촬영 후기를 전했다.
윤석주 커플은 결혼식 후 푸켓으로 5박7일의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신혼집은 강서구 등촌동에 차릴 예정이다.한편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로 2000년 개그맨 대상을 받았으며, 지난 4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개, '낙지복근'이라 불리우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