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궁S' '돌아올 일지매' 황인뢰 감독과 인연…'장난스런 키스' 합류
입력
수정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의 캐스팅이 추가 확정됐다.
승조(김현중 분)의 러블리맘이자 하니(정소민 분)의 든든한 지원군을 담당할 황금희(원작-이리에 노리코)역에 연기자 정혜영이 전격 투입된다.정혜영이 맡은 황금희는 긍정의 힘을 믿는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러블리맘의 면모를 선보이며 승조와 하니를 잇게 하는 '장난스런 키스'의 중심 인물.
IQ 200의 천재 꽃미남 아들을 둔 덕에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황금희지만, 실제로는 핑크빛 드레스의 귀여운 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한 채 결국 승조와 하니의 결합만이 유일한 진리이자 행복이라 판단하며 이들의 애정 전선을 잇기 위한 귀여운 작전을 펼쳐 보인다.
한편, 정혜영은 이번 '장난스런 키스'에서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과 '궁S', '돌아온 일지매'에 이은 세 번째 인연으로 그간 작품에서 보여준 배우로서의 능력과 열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캐스팅의 배경이 됐다는 후문이다. 22일 서울 삼청동에서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본격 제작에 박차를 가한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 1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