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휴일 약국, 114에 물어보세요!

114, 심야약국 24시간 안내


국민들이 휴일과 밤에도 쉽게 의약품을 살 수 있도록 114에서 심야약국 및 공휴일에 운영되는 약국을 24시간 안내한다. kt cs(대표 김우식 www.ktcs.co.kr)는 24일부터 114 번호안내 서비스를 통해 심야와 공휴일에 운영되는 약국 안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114에는 휴일과 밤에도 운영하는 약국을 찾는 전화가 하루 평균 200여건, 주말에는 800건~900건으로 꾸준히 있어 왔다. 하지만 약국마다 자율적으로 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당번약국을 찾아 114 DB에 등록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따라 114는 국민 건강과 편익 증진을 위해 대한약사회와의 협력으로 24시간 또는 밤중과 새벽까지 운영되는 심야 약국 593곳과 공휴일과 주말에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약국 2,174곳의 전화번호 DB를 구축해 24일부터 안내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약학정보원과의 협력을 통해 심야약국과 휴일에 운영되는 약국 전화번호 DB를 일단위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전국 약국 2,848 곳에서 심야 및 휴일 당번약국을 지정, 시범 운영하고 있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