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출근족' 더 늘어난다

패션+기능 제품 매출 20% 증가
올 가을에는 평소 야외활동에서 입을 수 있도록 패션과 기능성을 겸비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25일 "올 상반기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유명 브랜드들이 20%가량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며 "올 가을에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으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길에서 달리는 레포츠인 '트레일 러닝' 제품도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다. 이 백화점은 청량리역사점에 '다이나믹 스튜디오' 매장을 열어 다양한 트레일 러닝 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