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략 소형차, 다음 달 中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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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글로벌 전략 소형차 '마치'를 다음 달 안으로 중국에서 판매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마치의 판매 가격은 90만~129만엔 수준으로 차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젊은 이들이 주요 구매 대상이다. 올 봄 닛산은 중국 내 마치의 판매 계획을 발표해 이미 1만대 가까운 사전 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에 소형 전략 차종인 마치를 투입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현지 차 기업이 판매하는 51만~64만엔의 저가격차가 인기를 끌고 있어 닛산도 젊은 층을 겨냥한 엔트리급으로 내세워 내달 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닛산은 마치 시판을 계기로 올해 중국 내 판매목표인 86만대 수준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닛산의 올 상반기 중국 내 판매대수는 시르피, 티아나 등 승용차의 판매호조로 약 48만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마치의 판매 가격은 90만~129만엔 수준으로 차를 보유하지 않고 있는 젊은 이들이 주요 구매 대상이다. 올 봄 닛산은 중국 내 마치의 판매 계획을 발표해 이미 1만대 가까운 사전 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에 소형 전략 차종인 마치를 투입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현지 차 기업이 판매하는 51만~64만엔의 저가격차가 인기를 끌고 있어 닛산도 젊은 층을 겨냥한 엔트리급으로 내세워 내달 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닛산은 마치 시판을 계기로 올해 중국 내 판매목표인 86만대 수준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닛산의 올 상반기 중국 내 판매대수는 시르피, 티아나 등 승용차의 판매호조로 약 48만대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