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상반기 영업익 2,830억원, 전년비 22.4%↑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매출 4조 6,279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 순이익 3,31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이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2.4%, 순이익은 50% 각각 증가해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또 영업이익율이 전년 동기 5%에서 6.1%로 개선된 가운데 상반기 신규 수주도 국내 3조 5,406억원, 해외 7조 1,537억원 등 모두 10조 6,943억원을 수주해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충분한 수주 잔고 확보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국내외 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올해 목표치인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5천억원 이상 달성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