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늦둥이' 윤종신, MC계 1인자로 '우뚝'


'예능 늦둥이' 윤종신이 케이블 채널 엠넷 토크쇼 '비틀즈 코드'의 MC로 전격 발탁됐다.

27일 엠넷 미디어는 "윤종신이 음악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인 '비틀즈 코드'의 MC로 발탁 돼 그의 능력이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어 "매주 주어지는 주제에 맞는 게스트가 초대될 것"이라며 "어떤 뮤지션들이 초청될 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풍부한 음악적 지식에 입담까지 갖춘 윤종신 이 진행자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MC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윤종신은 "프로그램 명을 처음 들었을 때 부담스러웠지만 왠지 느낌이 좋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될 사람들이 너무나도 기대된다"고 들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종신은 최근 가요계 가장 핫 이슈로 떠오른 또 다른 한 명과 공동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신선함을 선사할 음악 토크쇼 '비틀즈 코드'는 오는 8월 12일 목요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