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신약, 여드름 치료용 화장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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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신약이 이탈리아 파마카사가 개발한 화장품 ‘쿠릴스’를 런칭하고 치료용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쿠릴스’는 이탈리아, 스웨덴, 미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미주 8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이다.
중외신약은 쿠릴스의 대표 제품인 여드름치료용 '쿠릴스 AC 크림'과 지루성 피부염?아토피 환자에게 적합한 '쿠릴스 에멀전' 등 2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실제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파마카사 부설 연구소에서 실시된 임상 결과 쿠릴스 화장품을 사용한 환자의 증상이 대조군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외신약은 이달부터 피부과 등 병의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본격화 하고 향후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드럭스토어 등으로 판매망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국 피부과 등 병의원 판매 네트워크와 중외신약 홈페이지(www.cwsy.co.kr)를 통해 쿠릴스 체험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피부질환 전반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