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박스권 상단 돌파 가능"…매수-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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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8일 현대건설에 대해 "2년간 갇혀 있었던 주가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32.6%에 이르며, 하반기 예상되는 전년동기대비 신규수주의 큰 폭 증가와 실적개선, 긍정적인 기업가치 변화가 기대되는 경영권 매각 이슈 등을 감안할 때 시장대비 주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연간 수주 급증은 주가 상승의 보증 수표가 될 것"이라며 "당 리서치는 현대건설 주가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지난 2년간 보여주었던 5~7만원대 박스권을 상향 이탈해 8만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는 과거 동사의 주가 상승, 특히 추세를 벗어나는 주가 상승기에 나타났던 전년대비 연간 신규수주의 급등이 올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올해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29.3% 급증한 20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32.6%에 이르며, 하반기 예상되는 전년동기대비 신규수주의 큰 폭 증가와 실적개선, 긍정적인 기업가치 변화가 기대되는 경영권 매각 이슈 등을 감안할 때 시장대비 주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연간 수주 급증은 주가 상승의 보증 수표가 될 것"이라며 "당 리서치는 현대건설 주가가 향후 6개월 이내에 지난 2년간 보여주었던 5~7만원대 박스권을 상향 이탈해 8만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이는 과거 동사의 주가 상승, 특히 추세를 벗어나는 주가 상승기에 나타났던 전년대비 연간 신규수주의 급등이 올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회사의 올해 신규수주가 전년대비 29.3% 급증한 20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