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아베스틸 신고가…2Q '깜짝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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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19%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날 장중 2만1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0억원과 62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008년 2분기 이후 8분기만에 사상최대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호조 요인으로는 전방업종 호조에 따른 사상최대치 판매량과 4~5월 제품단가 인상으로 스프레드 확대, 특수강회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개선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을 하반기 철강업종 중소형 탑픽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메리츠종금증권도 이날 세아베스틸이 2분기 예상을 넘어선 깜짝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 대형단조사업의 성장성도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세아베스틸은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날보다 1.19%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날 장중 2만13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0억원과 62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2008년 2분기 이후 8분기만에 사상최대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호조 요인으로는 전방업종 호조에 따른 사상최대치 판매량과 4~5월 제품단가 인상으로 스프레드 확대, 특수강회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개선 등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을 하반기 철강업종 중소형 탑픽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메리츠종금증권도 이날 세아베스틸이 2분기 예상을 넘어선 깜짝실적을 기록했고 앞으로 대형단조사업의 성장성도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