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이민(EB-5)은 어디가 안정적인가?

온누리국제법인,투자처 확실한 뉴욕리저널센터 선정
7월31일 8월2일 두차례 걸쳐 투자세미나 열어 설명회

이민전문회사인 온누리국제법인은 오는 7월31일 오전 10시와 8월2일 오후 2시에 서울 지하철2호선 강남역 근처의 본사 세미나실에서 미국 투자이민(EB-5) 프로그램 가운데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EB-5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진행되는 사업에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외국 개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로 투자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으로 2002년 이민법이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투자 방법은 △미국 지역에 관계없이 1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경우 △미국 이민국이 승인한 투자지역센터(Regional Center)에 50만 달러를 투자하는 경우 △실업율이 높은 지역 또는 인구 2만이하의 소도시 (Targeted Employment Area)에 투자하는 경우 등 크게 3가지다.
세 가지 투자방법 가운데 투자 지역 센터가 선호되는 편이다. 정기적인 이자 제공과 함께 원금상환 장치를 마련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지역 센터는 특수목적법인(SPC;Special Purpose Company)을 연상하면 이해하기 쉽다.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자를 모아서 개발 후 운영을 하면서 수익을 돌려주는 구조다. 특정사업만을 운영하기 때문에 특수목적법인이다.투자 지역 센터에는 영주권 취득을 위한 투자자만 돈을 대는 게 아니다. 사업성을 예상한 다른 투자자들도 참여하게 된다. 현재 미국 이민국에 승인된 투자 지역 센터는 73개로 알려져 있다.
온누리국제법인이 투자 설명을 할 NYCRC는 뉴욕(New York)시 소유의 브루클린(Brooklyn) 네이비야드를 재개발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프로그램은 6개월 만에 120세대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2차 프로그램은 스타이너 영화제작소(Steiner Studios)를 확장하는 공사에 투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제작소 확장공사 예산은 9천만달러이며 130세대가 모집대상이다. 스타이너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부동산 개발과 건설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온누리국제법인 안영운 대표는 “EB-5 프로그램에 투자할 때는 영구영주권을 확실히 취득할 수 있는 지와 투자원금 회수가 관건”이라며 “NYCRC는 투자처(뉴욕시 및 미국 연방정부 공동 투자)가 확실하고 고용창출이 쉬운 대도시라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 문의:(02)556-7474, www.on-nuri.co.kr>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