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도 우습다' 오병진-이승환-김준희 등 대박★들의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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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사업가로 변신, 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대박 사업가들의 비밀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된 종합오락채널 tvN 'ENEWS'에서는 특집 기획으로 스타들의 대박 사업의 비밀을 밝히는 ‘스타 업(業)업(業)업(業)’을 마련해 창업에서 동업, 전업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연 200억 매출의 CEO로 대변신한 개그맨 이승환을 비롯해 김준희, 컬투, 팽현숙, 김현숙 등 창업 연예인들. 또 달콤한 동업을 시작한 김가연-임요환, 포토 사이트를 운영하는 정종철-박준형, 100억 매출은 기본, 연예인 쇼핑몰1위에 랭킹한 백지영-유리, 돼지 껍데기집으로 부산지역 체인점만 60여개 가지고 있는 오정태-신동수 등의 동업 비법도 다뤄져 눈길을 모았다.
또한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직업을 찾은 전업 스타들의 근황도 함께 전했다. 대박 쇼핑몰 CEO가 된 투야의 김지혜, 대박 고깃집 CEO가 된 원조 꽃미남 탤런트 백준기, 연예인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1위 정재윤까지 사업 노하우의 비밀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 중 요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핫한 쇼핑몰 CEO는 바로 ‘더에이미’의 100억 매출의 주인공인 오병진이 이목을 끌었다.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쇼핑몰 창업을 감행했다는 오병진은 "처음에 한 8평 정도 되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시작했다. 초기 투자금을 약 3천만원정도 갖고 시작을 했고, 그 중 실질적으로 사용된 금액은 1500만원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태어나서 많은 비즈니스를 했었지만 정말 큰 돈을 만져본 계기였던 것 같다”며 “수입을 많이 올린 날은 하루에 한 8천만원 정도"였다고 그의 엄청난 수입도 함께 밝혔다.
한편 쇼핑몰계의 마이다스 손 오병진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도 공개했다. 젊은 남자 CEO들이 뭉쳐 시작한 사업 아이템은 바로 김치 사업. 배추 공정 작업까지도 직접 한다는 그는 "김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오래하면서 다른 꿈이 생겼다”며 “아시아를 표현하고, 한국의 감성을 갖는 김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