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인현' 박하선 중전 복위…'동이' 시청률 30% 돌파


MBC 월화극 '동이'에서 '단아인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연기자 박하선이 중전으로 전격 복위했다.

지난 27일 '동이'에서는 중전 장희빈(이소연 분)의 폐위가 결정되고 인현왕후(박하선 분)가 중전의 자리를 되찾으며 궁으로 복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박하선은 사가에서 숙종이 내린 복위를 알리는 교지를 받아들고 벅찬 눈물연기를 선보였으며 동이와 손을 맞잡고 재회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박하선의 복귀로 '동이'의 시청률은 지난 30.6%(TNmS.전국 기준)를 기록해 깜짝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박하선이 목소리와 인상이 너무 좋고, 중전 필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박하선씨 어쩜 그리도 중전 역활에 잘 어울리는지, 자태가 기품있고 고와요", "역대 인현왕후 역을 맡으셨던 분들중에 박하선씨가 제일로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등 박하선의 인현왕후의 복위를 축하하는 글로 가득했다.이에 박하선은 "두 달 만에 중전으로 복위한 후 감회가 남다르고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장희빈과의 대결이 더욱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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