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매수에 '상승'…새내기株 '하한가'

코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85포인트(0.17%) 오른 488.5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기관은 줄곧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운송, 의료정밀, 방송서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는 등락없는 보합세다. 셀트리온,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등을 상승중이고 SK브로드밴드, 다음, 태웅, SK컴즈 등은 내림세다.

동부그룹에 인수된 다사로봇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진로봇도 급등하는 등 로봇주들이 상승중이다. 게임하이는 모회사인 넥슨의 일본증시 상장소식에, 코오롱 아이넷은 실적호조에 각각 강세다.

이날 상장된 하이텍팜, 인터로조는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디쵸콜릿은 오는 30일 매매정지를 앞두고 하한가다.상한가 종목은 10개, 상승종목은 428개다. 하한가 종목은 3개, 하락종목은 447개이며 보합종목은 106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