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중소기업 상생 PB ‘11&’ 선보여

[한경닷컴] 오픈마켓 11번가는 중소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상표(PB) ‘11&’을 28일 선보였다.이 브랜드는 ‘11&’ 뒤에 제조사들의 브랜드명을 붙여 상품명을 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소비자들은 어느 제조업체가 만든 제품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조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한 상생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지금까지 쌀 휴지 세제 장난감 유아용품 매트리스 등 생활용품 32종을 선보였으며 연내 10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다음달에 ‘11번가 공동 브랜드 전용관’도 개설할 예정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