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제2의 CJ' 태동과 높아지는 자회사 가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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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CJ에 대해 주력 자회사들의 중국 진출로 '제2의 CJ'가 태동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과 CJ CGV, CJ오쇼핑 등 많은 계열사들이 중국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외에도 CJ인터넷과 CJ엔터테인먼트, CJ푸드빌의 뚜레쥬르, CJ GLS도 중국에 진출한 상태다.
또 CJ미디어와 CJ헬로비전 등도 온미디어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 미디어 부문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자회사들의 가치가 높아지며 NAV도 3조3천억원으로 사상최고수준을 기록, 할인율 축소과정이 지속되며 추가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