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좋은 실적…싼 주가-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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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30일 부산은행에 대해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800원을 유지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산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10%대 중반의 ROE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올해말 순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사상최대 이익 시현이 분명해 보이는 지금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때"라고 밝혔다. 올 3분기에는 NIM(순이자마진)도 개선될 것 전망이다.
그는 "지난 4월 이후 은행채 금리가 CD금리 보다 크게 반등하고 있어 부산은행도 3분기에 NIM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905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당사 추정치 884억원을 웃돌았다"며 "구조조정관련 충당금 87억원과 금감원 권고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액 121억원 등을 고려해도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산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10%대 중반의 ROE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여전히 올해말 순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사상최대 이익 시현이 분명해 보이는 지금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때"라고 밝혔다. 올 3분기에는 NIM(순이자마진)도 개선될 것 전망이다.
그는 "지난 4월 이후 은행채 금리가 CD금리 보다 크게 반등하고 있어 부산은행도 3분기에 NIM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기순이익 905억원을 기록한 올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당사 추정치 884억원을 웃돌았다"며 "구조조정관련 충당금 87억원과 금감원 권고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액 121억원 등을 고려해도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