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내주 회사채 1조4551억 발행…하반기 금리인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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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8월2일~6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하는 포스코 294회차 5000억원을 비롯해 총 10건, 1조4551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7월26일~30일) 발행계획인 21건, 1조23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1건 줄었으나 발행금액의 경우 2251억원 증가한 수치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 회사채 9건(1조4192억원), 금융채 1건(359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910억원, 차환자금 7513억원, 시설자금 1123억원, 기타자금 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발행시장이 포스코 294회차 5000억원, 대한항공 40회차 3000억원, 우리금융지주 30회차 3000억원 등 대기업 위주의 대규모 발행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발행이 추진됐고, 이번주에 이어 활발한 모습"이라며 "이는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비한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이번주(7월26일~30일) 발행계획인 21건, 1조23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1건 줄었으나 발행금액의 경우 2251억원 증가한 수치다.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 회사채 9건(1조4192억원), 금융채 1건(359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910억원, 차환자금 7513억원, 시설자금 1123억원, 기타자금 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투협 측은 "다음주 발행시장이 포스코 294회차 5000억원, 대한항공 40회차 3000억원, 우리금융지주 30회차 3000억원 등 대기업 위주의 대규모 발행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발행이 추진됐고, 이번주에 이어 활발한 모습"이라며 "이는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비한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