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곡물회사 그레인 밀수출 회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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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호주 곡물유통 대기업인 그레인이 호주 최대 밀 수출회사인 AWB를 인수합병키로 했다고 호주 유력신문인 더오스트레일리안이 30일 보도했다.인수가격은 7억6900만달러다.합병을 위한 주식교환 조건은 그레인 주식 1주당 AWB주식 5.75주다.
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다국적 거대 곡물회사인 카길과 루이 드레퓌스와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곡물소비 시장을 공략할 경우 연간 4200만달러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다국적 거대 곡물회사인 카길과 루이 드레퓌스와 내수 및 수출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시아와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 곡물소비 시장을 공략할 경우 연간 4200만달러 이상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시장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