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1천500억 디젤발전플랜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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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대표이사 여혁종)은 최근 이라크 석유부 산하 최대 국영정유회사인 NRC(North Refineries Company)와 약 1500억원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TMQSL다.
터키 이스탄불시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NRC사 총괄 부사장인 압둘 가푸르(Abdul Ghafoor)와 STX중공업 김진식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STX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NRC가 운영하고 있는 이라크 최대 규모의 정유플랜트에 총 85메가와트(MW) 규모의 디젤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발전시설 준공과 전력공급을 위한 제반공사 등을 포함한 일괄도급방식(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EPC)으로 진행됩니다.
여혁종 STX중공업 사장은 “지난 30년 간 쌓아 온 디젤발전플랜트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동,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에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며 “이들 국가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도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