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환경부·기상청 보안관제센터 구축계약"

이글루시큐리티는 2일 환경부와 기상청에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사업은 환경부를 포함한 소속 17개 기관에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종합지원 체제를 만드는 것이고, 기상청은 5대 지방 기상청을 포함해 총 78개 소속기관을 아우르는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는 작업이라고 이글루시큐리티 측은 설명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오는 11월까지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을 비롯해 통합분석시스템,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관제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통합보안관제서비스 등을 철저하게 관리해 대형 프로젝트를 계속 수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